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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홍대 빅버드 앙팡밴드 공연후기 지인이 있는 앙팡밴드의 공연을 보러 홍대에 위치한 빅버드를 찾았다. 공연을 보기 전 오랜만에 들른 홍대 나들이를 했는데 전날 할로윈의 열기가 식지 않은 탓에 사람이 너무 많고 복잡해 걸어다니는 것 조차 힘들었다. 사람들 틈에서 식사도 겨우하고 시간이 되어 공연장을 찾았다는 ㅠㅠ...평소 음악을 좋아하지만 콘서트나 밴드공연을 자주 가보지는 못했던 터라 기대 반 설렘 반으로 공연장을 찾았다. 동굴같이 생긴 공연장은 할로윈을 맞아 해골과 거미줄같은 기괴한 실내장식을 해뒀지만 나름대로 느낌이 좋았다! 앞 팀들의 공연이 끝나고 마지막 순서인 앙팡밴드의 공연이 시작됐다. 사실 처음 보는 밴드여서 어떤 음악을 연주할까 궁금했는데 첫 곡을 시작하자마자 굉장히 신이났다. 앞 팀들의 공연은 머리를 사정없이 흔들어야 할 것.. 더보기
쁘띠첼 스윗푸딩, 군것질 일기 즐거운 주말! 오늘은 쁘띠첼 스윗푸딩을 포함해 요새 티비보면서 밤에 즐겨먹었던 군것질 포스팅을 해볼까한다 ㅎㅎ제일제당에서 새롭게 출시한 음료라는 파티드링크 행오버와 쁘띠첼스윗푸딩! 쁘띠첼 스윗푸딩 처음 먹어보고서완전 반해서 편의점이나 마트 방문할 때마다 꼭 맛별로 구입한다는..티비보면서 생각없이 과자먹을때는 무조건 짭짤한 과자가 최고 최고!오감자, 꼬깔콘은 처음 출시 되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먹고 있다 ㅎㅎ 꼬깔콘은 완전 어렸을때부터 먹었던 기억이...두 과자 모두 짭짤하기 때문에 캔맥주랑 같이 먹어주는데오감자, 꼬깔콘, 수미칩, 스윙칩에 캔맥주는 최고의 조합인 것 같음 ㅋㅋ위에 사진은 맥스봉 & 대만 펑리수! 촉촉하고 달달한 파인애플 쿠키인데내 입맛에는 넘 달아서 한두개 먹음 질리는 것 같음..그.. 더보기
삼성카드 홀가분 청춘예찬 콘서트 다소 아쉬웠던 김보성 & 성시경, 매우 신났던 형돈이와 대준이 후기 :) 친구가 함께 가자며 본 콘서트 티켓을 보내줬을때 가장 눈에 들어오는 단어는 단연 'talk'였다. 평소 강연을 듣는 것을 좋아하던 터라 삼성카드 홀가분 청춘예찬 콘서트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내 가슴을 뛰게할까 설레었다.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 위치한 행사장에 도착하니 삼성카드서 주최한 행사답게 여러 기념품들이 친구와 나를 맞이했다. 추운 날씨를 배려한 핫팩과 담요, 텀블러, 음료수까지. 그들의 배려에 나의 설렘은 더 커졌다.첫번째 게스트인 김보성이 파이팅 넘치는 배경음악과 함께 등장했다. 요즘 '의리'시리즈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그답게 환호가 엄청났다. 하지만 그 환호는 금세 실망으로 바뀌었다. 무슨 이야기를 전해주러 나온건지.. 더보기
책 [me Before you] 미 비포 유 '꿈 같은 삶을 남자 윌과 꿈을 선물받은 여자 루와의 짙게 아쉬웠던 3일. 한동안 머리아픈 일들이 많아 머리를 식힐 겸 '진부한 사랑이야기'를 읽으러 서점에 들렀다. 어릴 적 부터 너무도 당연하고 진부한 로맨스 소설을 읽으면 한동안은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 날 수 있었다. 겹겹이 쌓인 페이지 속에서 열렬히 사랑하고 지독한 이별을 하고있을 누군가를 찾던 중 '그가 이별을 준비하는 동안 나는 사랑에 빠졌다.' 너무도 당연하게 슬픈 단 두줄에 나는 왠지 모를 진부함을 느껴 고민없이 책을 집어들었다. 오만하리만큼 잘났지만 불의의 사고로 사지마비환자가 된 젊은 사업가, 윌 트레이너. 괴팍하리만큼 독특한 패션 감각을 지닌 엉뚱하고 순진한 여자, 루이자 클라크. 사랑에 빠져야 할 사람은 이 두사람으로 충분했다. 머리를.. 더보기
위키드스노우 초코빙수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그런지 이번주 내내 골골대다가 긴장이 풀린금요일 밤 감기 몸살로 몸져 누웠다. 출근하는날 안아파서 다행이라고생각하며 병원도 못가고 하루종일 누워있으니까 좀 괜찮다는...원래부터 편도가 약한 체질이라 감기 걸리면 무조건 목감기부터 오는데그래서 오늘 침삼키기도 힘들정도로 목이 딱딱하게 부었다 ㅠㅠ..편도염에는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약이라 하루종일 생각난 눈꽃빙수... 감기몸살의 원흉. 야근... 저저번주였나? 야근하는날 회사 근처에서나의사랑 치킨, 맥주! 치맥페스티벌이 열린다고해서 퇴근길에 잠깐 들러서 구경했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있어서 놀람 ㅎㅎ 부스들도 많이 들어오고쁘띠첼, 오버앤오버 부스 있어서 이벤트 참여했는데 바로 선물줬음!부스 행사들 방문해보면 참여만해도 푸짐한 선물 주는 곳들이.. 더보기
영화 [Her, 그녀] 지난 5월에 개봉했던 영화 Her, 그녀. 내 인생에서 가장 인상 깊은 영화 TOP 5안에 든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그 영화를 다시 볼 기회가 생겼다.먼저 영화 Her, 그녀의 전반적인 줄거리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도록하자면 주인공 테오도르는 다른 사람들의 편지를 대신 써주는 대필 작가이다. 타인의 마음을 전해주는 일을 하고 있지만 정작 그 자신은 아내와 별거중인 상태로 외롭고 공허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던 와중에 어느날,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 지능 운영체제인 사만다를 만나게 된다. 그는 자신의 말에 귀 기울이고, 이해해주는 인공 지능 운영체제 사만다로 인해서 외로움을 잊고 조금씩 일상의 행복을 되찾기 시작하면서부터 점점 사람이 아닌 그녀, 사만다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더보기
쭈꾸미 덮밥이 맛있는 상암동 가락 매번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다가 날도 선선해지도 산책도 하고 싶어서회사 근처에 있는 맛집에서 점심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 ㅎㅎ그러던 중 우연히 찾게된 상암동 맛집 가락! 매장 앞에 걸려있는 쭈꾸미 덮밥 사진을 보고서 맛나보이겠다하고 바로 들어가버렸다.여자 세명이라 다른 메뉴를 주문해서 나눠먹어도 됐을 듯 한데 요날은전부 쭈꾸미가 끌렸는지 치즈 쭈꾸미 덮밥 3인분 주문 @_@ 주문하자마자 바로 반찬을 내어주셨다. 잘 익은 배추김치와 열무김치그리고 따끈한 콩나물국! 큰 대접에는 고소한 참기름이 살짝 둘러져있었고 흰밥과 콩나물 얇게 썰어놓은 무와 김까지 얹어서 나옴.바쁜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음식도 바로나오고 해서 굳!시간이 금인 직장인에게는 점심시간 1분 1초가 완전 금보다 더 귀하다.짜잔 드디어 등장한.. 더보기
인사동 나들이 다음주면 영국으로 출국하는 친구의 송별회 겸 백만년만에 방문해본 인사동.주말에 방문해서 그런건지 날이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났다는 ㅎㅎ인파에 휩쓸려다니면서 인사동 구경을 했다하더라도 될 정도로 정신 없음.그래도 간만에 요렇게 나와서 알록달록 예쁜 소품들 구경하고 걸으니까기분전환도 되고 친구와의 추억도 더 많이 만들 수 있어서 완전 행복하다 :) 관광객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예전보다 더 활기찬 느낌이 나는 것 같네,길 걷다가 예뻐보여서 찍은 건물! 요새 저렇게 자연스럽고 편안해보이는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참 끌린다. 나중에 독립하게되면 저런 느낌이 나도록내 방을 직접 꾸며보고 싶다는 ㅎㅎ 물론 가구는 저렴한 이케아 제품으로.건물만 있었으면 재미 없었을텐데 초록 풀들이 테라스에 걸쳐져있으니까 더 예뻐보임 .. 더보기
책 [니나 가르시아의 룩 북] 패션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셀렙들의 스타일링, 해외 유명 브랜드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이 알고싶어져 잡지나 패션 뷰티 관련 서적들을꾸준히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다가 발견한 책, 패션 디렉터[니나 가르시아의 룩 북] 이책의 저자 니나 가르시아는 글로벌 매거진 엘르, 마리 끌레르의 패션 디렉터로 활동했던 미국 패션계의 대표 인물이다.니나 가르시아, 그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다.이름 - 니나 가르시아 (Nina Garcia) 패션디렉터, 출판편집인 출생 - 1965년 5월 3일 (미국)소속 - 마리끌레르 (패션 디렉터)경력 - 마리끌레르, 엘르 패션 디렉터 엘르 마켓 에디터미국은 물론 국내에서까지 많은 인기를 모았던 패션디자이너 발굴 프로그램 와 패션지 , 의 패션디.. 더보기
네이쳐리퍼블릭 세일 화이트닝 앰플 득템 요새 화장품이 똑 떨어져서 어떤 제품을 구입해야하나 생각하던 찰나에문자 메세지 한통이 왔다. 네이쳐리퍼블릭 최대 50% 세일이라고 ㅎㅎ여기 앰플이 좋다고 하던데 나이가 들면서 잡티가 늘어가는듯한 느낌에 화이트닝 앰플 하나 단돈 9900원이라는 완전 저렴한 가격에 데려왔다.비싼 화장품 사면 뭔가 아까워서 팍팍 쓰지 못했었는데 세일기간에 나름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놈이라서 그런지 아낌없이 쓸 수 있을듯하다 :) 네이쳐리퍼블릭 화이트닝 앰플은 요렇게 작고 귀여운 병에 들어있다는 ㅎㅎ스포이드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두세방울씩 똑 떨어뜨려 사용하면 되는데양이 작아서 그런지 한두번 눌러도 제대로 안나오는 것 같아서 아쉽다..고것만 아니면 나름 촉촉하고 저렴해서 괜찮은 것 같은데... 요거 다 쓰면다음 50% 세일기간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