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부터 급 추워지더니 오늘 아침 출근하려고 밖에 나왔는데
완전 겨울날씨... 이래서 감기가 2주일째 안떨어지나보다 ㅠㅠ..
요새 콧물 기침 감기가 심해서 사람 몰골이 아니라며.. 고생하니까
저번주에 먹었던 매콤한 비비고 낙지 돌솥밥이 왜 생각나는지!
따끈하고 정갈하게 차려진 한상 야무지게 먹으면 금방 나을 것 같다.
회사랑 아주 가까운 곳에 비비고 매장이 있어 점심 먹으러 자주 가는데
가면 늘 돌솥밥 종류를 먹게 되는 것 같다. 통통한 낙지살과
콩나물, 김가루 뜨거운 돌솥에 삭삭 비벼서 눌러먹으니 정말 천국이라는!
아... 밤에 사진보니까 침나오고 힘들다 ㅠㅠ 내일 점심메뉴는
무조건 비비고 낙지 돌솥밥 먹어야지! 호랑이 기운이 솟아날 것만 같다.
비비고 낙지 돌솥밥만 포스팅하기는 아쉬우니까 내가 완전 좋아하는
회사 근처 점심 맛집, 상암 누리꿈 지하 밥집 BOB를 소개해본다 ㅎㅎ
단돈 7000원에 차돌박이와 푸짐한 반찬에 찌개 국까지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서 직장 동료들하고 요새 엄청 자주 가는 것 같다.
다음에 회사 근처 맛집들 제대로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음!
비비고 낙지 돌솥밥으로 시작한 점심 포스팅을 마친다. 다들 굿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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