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홀가분 청춘예찬 콘서트 다소 아쉬웠던 김보성 & 성시경, 매우 신났던 형돈이와 대준이 후기 :) 친구가 함께 가자며 본 콘서트 티켓을 보내줬을때 가장 눈에 들어오는 단어는 단연 'talk'였다. 평소 강연을 듣는 것을 좋아하던 터라 삼성카드 홀가분 청춘예찬 콘서트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내 가슴을 뛰게할까 설레었다.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 위치한 행사장에 도착하니 삼성카드서 주최한 행사답게 여러 기념품들이 친구와 나를 맞이했다. 추운 날씨를 배려한 핫팩과 담요, 텀블러, 음료수까지. 그들의 배려에 나의 설렘은 더 커졌다.첫번째 게스트인 김보성이 파이팅 넘치는 배경음악과 함께 등장했다. 요즘 '의리'시리즈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그답게 환호가 엄청났다. 하지만 그 환호는 금세 실망으로 바뀌었다. 무슨 이야기를 전해주러 나온건지.. 더보기 책 [me Before you] 미 비포 유 '꿈 같은 삶을 남자 윌과 꿈을 선물받은 여자 루와의 짙게 아쉬웠던 3일. 한동안 머리아픈 일들이 많아 머리를 식힐 겸 '진부한 사랑이야기'를 읽으러 서점에 들렀다. 어릴 적 부터 너무도 당연하고 진부한 로맨스 소설을 읽으면 한동안은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 날 수 있었다. 겹겹이 쌓인 페이지 속에서 열렬히 사랑하고 지독한 이별을 하고있을 누군가를 찾던 중 '그가 이별을 준비하는 동안 나는 사랑에 빠졌다.' 너무도 당연하게 슬픈 단 두줄에 나는 왠지 모를 진부함을 느껴 고민없이 책을 집어들었다. 오만하리만큼 잘났지만 불의의 사고로 사지마비환자가 된 젊은 사업가, 윌 트레이너. 괴팍하리만큼 독특한 패션 감각을 지닌 엉뚱하고 순진한 여자, 루이자 클라크. 사랑에 빠져야 할 사람은 이 두사람으로 충분했다. 머리를.. 더보기 위키드스노우 초코빙수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그런지 이번주 내내 골골대다가 긴장이 풀린금요일 밤 감기 몸살로 몸져 누웠다. 출근하는날 안아파서 다행이라고생각하며 병원도 못가고 하루종일 누워있으니까 좀 괜찮다는...원래부터 편도가 약한 체질이라 감기 걸리면 무조건 목감기부터 오는데그래서 오늘 침삼키기도 힘들정도로 목이 딱딱하게 부었다 ㅠㅠ..편도염에는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약이라 하루종일 생각난 눈꽃빙수... 감기몸살의 원흉. 야근... 저저번주였나? 야근하는날 회사 근처에서나의사랑 치킨, 맥주! 치맥페스티벌이 열린다고해서 퇴근길에 잠깐 들러서 구경했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있어서 놀람 ㅎㅎ 부스들도 많이 들어오고쁘띠첼, 오버앤오버 부스 있어서 이벤트 참여했는데 바로 선물줬음!부스 행사들 방문해보면 참여만해도 푸짐한 선물 주는 곳들이.. 더보기 이전 1 ··· 185 186 187 188 189 190 191 ··· 2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