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조카 벌써 초등학교에 입학을 한다.
세월 참 빠른것같다. 응애응애하고 울어댈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입학이라니~~ 헉~~
요즘은 볼때마다 요녀것이 부쩍 커버려서 한편으로는 대견하면서 한편으로는 그 풋풋한 귀여움을 잡아놓을수없어서 아쉽다. 현규야 이 꼬맹이 어찌 그리 커버렸니 ^^
설에 아빠가 병원에 입원해 계셔서 시댁에 들렀다가 병원행을 해보니 조카가 다녀간뒤였다. 그래서 새뱃돈을 못주어 참 서운했는데 오늘 동생이 온다고하니 초등학교 입학선물하라고 봉투하고 새뱃돈을 주어야겠다.
큰이모의 마음이 담겨있는 입학선물이다.
나 또한 뭘하는지 모르는 입학선물을 선물하는것보다 이렇게 머니가 더 좋을것같다.
다들 머니를 다 원할것같다는 나의 생각 ㅎㅎ
시간은 어찌 이리 빠르게만 흘러가는지...
그러고보니 나도 조금만 있으면 40중반을 접어드는 나이 되었다 우~~~~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새뱃돈은 필수겠지
울딸랑구들도 새뱃돈을 받더니 입가에 환한 미소가 연신 떠나질 않던데...
나도 그랬을것이고 여러분도 그랬을것이고 ㅎㅎ
초등학교 입학선물로 가방을 많이들 선물하는것같은데 10만원이면 좋은제품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괜찮은 걸루 하나살수있겠지...
현규야 이모의 마음이 담겨있으니까 꼭 이모 생각좀 해주고 건강하게 자라려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