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0 노원 - 인천 공항버스 후기

 

 

공항버스 다들 많이 타시죠?? 예전의 기억을 더듬어서

처음 공항버스 탄 그 순간을 떠올리며 후기 남겨보도록 할게요-

 

지난번 여행때 새벽 비행기로 출발해서 공항버스 첫차를 처음

난생 처음으로 타봤다죠.. 오마이갓 떨려 ㅋㅋㅋㅋ

 

저희집 근처 정류장에서는 서울 버스 기준으로 첫차자 4시 38분으로

나와 있어서 오차 범위를 5분정도로 놓고 가서 기다렸는데

우아.. 정말 딱 5분 일찍 왔더라구요 ㄷㄷ 그리고 깜짝 놀랐던 것이

버스가 벌써 만석이라 제 자리 딱 하나만 겨우 있었다는.. 

 

싱기싱기.. 다들 아침 비행기 많이 타시나봉가.. 부지런한 사람들..

 

 

 

 

버스에서 내려 수락 터미널로 가서 요금을 내고 왔는데

아 공항 버스 요금은 16000원인데 후불교통카드와 현금 둘다 가능!

 

아무래도 상암동 살때는 공항 철도가 편하긴한게 리무진 버스

요놈을 이길 수는 없죠.. 비싼만큼 넘나 편안한 것 ㅋㅋㅋ

 

새벽 비행기 탈 때 저처럼 사람 없겠지 하고 여유롭게 나갔다가

운 나쁘면 공항까지 서서 가야할 수도 있으니 ㅠㅠ

다들 미리 준비하시구요. 특히 요새는 아침 저녁으로 많이 쌀쌀하니

해외 여행 가시는분들 더운 나라 간다고 해도 옷 단단히

따뜻하게 입고 나가셔야 여행 후 몸살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ㅋㅋㅋ

 

예전에 얇디 얇은 솜패딩 하나 입고 여행갔던 과거의 저를 엄청나게

원망했었죠.. ㅋㅋ 무튼 여행은 참 좋은 것 같아요. 

 

공항 버스 탈때도 설레고요.. 빨리 떠나서 여행 후기 남기고 싶네요!

그럼 모두들 저녁 맛나게 드시고 편안한 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