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친한친구들과 스트레스도 풀 겸, 소소한 여름휴가로 월미도에 다녀왔어요!
학생때 친구들이랑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왔다가 여의치 않은 주머니 사정에 구경만
잠깐하고 떠난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다들 어른(?)이 되어
조개구이에 술도 한잔하고, 바이킹도 신나게 타고 1박 2일로 놀다오니 새롭더라구요!
정신없이 웃고 떠들다보니 어느새 스트레스도 싹 풀렸더라구요ㅎㅎ
다른 두 친구는 주말에 회사에 일이 있어서 다른친구랑 둘이 먼저 출발해서 친구들을
기다렸어요~ 살짝 피곤해서 숙소에서 좀 쉬면서 친구들을 기다리고싶었는데
너무 신나하는 친구덕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짐을 두고 바로 비취랜드로 나왔어요!
비취랜드는 월미도에 있는 작은 놀이동산느낌이었어요ㅎㅎ
저는 사실 놀이기구를 조금 무서워하는 편이기도하구 월미도 바이킹이 위험하다,
직각으로 올라간다 등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터라
별로 타고싶지않았는데 친구가 뛰어가서 표를 사왔더라구요ㅜㅜ 심지어 제일 무섭다는
맨 뒷자리에 끌려앉아서 정말 오열하면서 탔잖아요.. 내리니까 목이 쉬어있더라는.....
환상적이었던 조개구이 먹방은 월미도 여행기 2탄에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편안한 밤 되시고 상쾌한 일주일 시작하세요! 아자아자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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