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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비비고 모둠 버섯솥밥

쌀쌀한 날씨 덕분인지 한주일 내내 컨디션도 다운 기분도 다운인지라

점심만큼은 영양가 높고 기분 좋아질만한 메뉴로 먹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나름 깔끌하다고 자신할 수있는 비비고 상암점!

무슨 메뉴를 먹을까 하다가 버섯이 몸에 좋다고 하길래 평소 자주 먹었던

낙지, 떡갈비 돌솥밥이 아닌 비비고 모둠 버섯솥밥을 주문해보았다. 

비비고는 주문시에 밥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데 그냥 쌀밥보다는 현미가

소화에도 좋고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현미밥으로 변경했다는 ㅎㅎ

비비고 모둠 버섯솥밥 자세하게 찍어보았다 *_* 은행, 새송이버섯, 고사리

팽이버섯 등 다양한 버섯들이 마구마구 들어가 있어 그런지 먹는 내내

버섯 향이 솔솔 났다며 ㅎㅎ 그래서 더욱 맛나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모둠 버섯솥밥뿐만 아니라 함께 나온 밑반찬들도 깔끔했고 나의 깔깔한

입맛을 돋우는데 무리가 없어 정말 맛있게 한그릇 싸악 비우고 나왔다는 ㅎㅎ

그럼 아래에서 버섯의 효능과 보관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버섯의 효능>

버섯은 특유한 향과 쫄깃한 맛 때문에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식품

버섯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장의 연동운동을 원활하게 해 변비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설사, 위장장애, 여드름 등 변비 때문에 발생하게 되는

여러 가지 질병을 예방한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고지혈증 등을 예방하며, 혈당조절 효과가 있어서 당뇨병 예방에도 좋다. 

특히 버섯은 채식을 할 경우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 B 복합체와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프로비타민 D를 공급하기 때문에,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식품이다.


버섯은 종류에 따라 맛과 영양과 효능이 조금씩 다르다. 또 송이처럼 값이 

비싼 버섯이 있는가 하면, 표고버섯이나 느타리버섯처럼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버섯도 있다. 새송이버섯은 값비싼 자연산 송이와 맛이 

비슷하다. 비타민 C가 느타리버섯의 7배, 팽이버섯의 10배로 높은 편이고 

단백질과 비타민 B2, D가 풍부해 영양면에서도 송이 대용으로 손색이 없다.


<버섯의 보관 방법>

버섯은 상하기 쉬워서 빨리 먹는 것이 좋다. 신선도가 떨어진 버섯은 

중독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버섯을 보관하는 방법으로 소금에 절이거나

건조, 냉장 등이 있다. 가장 안전하면서도 일반적인 방법은 소금에 

절이는 것이다. 버섯을 삶아 소금을 듬뿍 뿌려 절이는 것인데 이럴 경우 

조리했을 때 짜지 않도록 소금의 양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표고버섯은 생것으로 냉동시켜도 좋다. 다른 버섯은 소금을 쓰지 않고 

삶아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일주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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