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낮에는 더울 정도로 날씨가 정말 좋아지지 않았나요?
그래서인지 친구들과 저녁에 갑자기 한강!!을 외치며
쏘카를 빌려 가까운 뚝섬 유원지를 가기로 ㅎㅎ
그런데 막상 차 빌리니까 뚝섬 가기에는 아쉬워 조금 더 멀리
도전하자고 해서 팔당댐 근처에 위치한 봉주르로 고고!
힘겨운 야간 운전을 해가며 도착한 봉주르는 ...
일단 줄이 너무 길었고 온통 커플들이었더랬죠.. 그래서 힙겹게 주차한
차를 빼서 다시 뚝섬!!을 외치며 차를 돌렸답니다.
여자 셋이 봉주르라니.. 이제 다시는 가지 않으려고 해요.. 하하
그렇게 차를 돌려 뚝섬에 가니까 갑자기 너무 추워..
어디에서 본건 있어가지고 근처 편의점에서 즉석 라면 끓여먹고
이렇게 허겁지겁 라면 한그릇 먹어놓고 추워 죽겠다며
다시 집으로 차를 돌린거 있죠? 살짝 아쉬운 감이 있긴 했지만
저희들끼리는 몇시간동안 드라이브 잘했다며 뿌듯해했어요-
친구들끼리 짧은 시간 가까운 곳 놀러가실 분들이라면
저처럼 쏘카 빌려서 즐거운 시간 보내는 것도 좋을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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