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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오늘저녁밥 김치전



여기는 날씨가 추적추적해지더니 

비같은 눈이 오네요 

비가 후두둑 떨어지지는 않지만

 왠지 뭔가 하늘에서 떨어지는날이라 

전을 구워먹고싶어서 집에있던 오징어랑 

쌀가루랑 김치랑넣고 간단하게 김치전을 부쳐보았습니다 

김치전은 정말 사랑임 ㅋㅋ 


오징어 쫑쫑 썰어놓고 김치 쫑쫑 썰어넣고 김치국물 한국자 넣고 쌀가루 넣고 

쉐킷쉐킷 






후라이판에 구워줍니다 

고명으로 새우도 올릴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홍고추 두개만 올렸어요 

홍고추 사다가 씻어서 넣어놓으니까 

이래저래 데코할때 편하네요 

집에 재료손질할때는 참 귀찮고 어려운데 해놓으면 막상 좋아요 







뒤적뒤적 김치전을 뒤집어서 완성 

김치국물을 넣고 구웠더니 

색상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만족 

오징어도 한마리 낭낭하게 썰어넣으니 

식감좋고 

오늘의 김치부침개 대 성공했습니다 


큰팬에 구우면 굽기도 성가시고

나중에 잘라먹기도 힘든데 

4구팬 산뒤로는 

전부쳐먹기 너무 편하고 모양도 예쁘게 나와서 좋아요 

진심 아이디어 상품인듯 












집에 있는 반찬꺼내서 

계란국 휘리릭 끓여서 

한끼 차려보았습니다 

김치전없으면 허전했을 밥상이 

김치전덕분에 있어보이게 되었음


계란국

김치전 

브로콜리피클 

가지나물 

무생채

우엉조림

단호박을 먹었습니다요 












계란국에 계란을 1개만 넣어서 

맹맹해보이네요 ㅋㅋ

두개넣을걸 


주말이라 삼시세끼만들기가 참 고되네요 

오늘은 아침 점심

그냥 있는 반찬에 밥비벼 먹었어요 

도저히 뭐 만들기가 귀찮은관계로 







4구팬으로 부쳐서 

둥그랗고 예쁜 김치전 

조금 타서 에라긴하지만 

오징어 듬뿍넣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반찬 없는날 만들어 먹으면 간편하고 

맛있고 좋은 김치전으로 

저녁 간단하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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