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동 낭풍김치찌개

쌀쌀한 월요일 다들 잘 지내셨는지 ㅎㅎ 지난 주말부터 쌓인 피로가 

풀리지 않은채 한주를 맞이해서 그런지 월요병에 지친 하루가 끝나고 

피곤한데 갑작스레 날씨까지 추워져 얼큰한 국물이 먹고싶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김치찌개 맛집 흑석동 낭풍김치찌개를 찾아갔다는 ㅎㅎ 

평소 엄청난 양에 친구들 2-3명과 함께 가곤했는데 오늘은 친구와 

둘이가니 열심히 먹었는데도 역시 많이 남겨서 아쉬웠다 ㅠㅠ..... 흑

흑석동 낭풍김치찌개는 다른 찌개 전문점과 다르게 푸짐해서 좋다 ㅎㅎ

밥도 소복하니, 고기도 듬뿍 듬뿍 늘 배부르게 먹을 수 있고 

라면, 만두등 평소 김치찌개에 잘 넣어먹지 않는 사리를 넣어 먹을 수 있어 

주머니 사정 가벼운 학생들이 든든하게 한끼 해결하기 완전 좋음!

가격은 완전 파격적으로 착하지는 않지만 (2-3인분에 13,000) 적당하고 

무엇보다 양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누구든 푸짐한 식사를 하기 좋은 곳 인듯 

예전에는 여기저기서 보이지 않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체인점이 많이 

생겼는지 자주보여 근처 아는 음식점이 없늘때에는 믿고가는 낭풍! 이라는 

말도 친구들끼리 유행처럼 돌기도 했다ㅋㅋ 안그래도 늘 줄서서 먹는 

식당인데 앞으로 날씨가 더 추워지게되면 줄이 더 길어질 것 같아 살짝 

걱정이지만 이따금 생각나는 낭풍 김치찌개집을 자주 찾게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