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에는 치킨이 먹고싶은데
낮 12시에 치킨파는곳이 없는 관계로 직접 닭가슴살을 튀겨서 만들었습니다
직접 만들기는 귀찮지만 바로 튀겨서 맛있고
닭가슴살이라서 좋고 그래요
집에 튀김냄비가 없어서 스댕 후라팬에 튀기느라 고생은 했지만
맛은 좋네요
반찬은 있는 반찬으로 여러가지 꺼냈어요
양파장아찌 김치 오이무침 가지나물
모두모두 치밥과 어울리는 친구들이죠
치밥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먹는데
그냥 치밥말고
반찬 있는 치밥이 맛있어요
장보러 가서 브로콜리가 쌋길래서 사와서 데쳤습니다
맛없고 먹기 싫어도
건강에 좋으니 먹어요
저도 맛없으니 아이들 맛없어 하는거 뭐라하기는 그런데
그래도 건강에 좋은 브로콜리 먹어야죠
소스 뿌려 냠냠 먹습니다
참나물 무침
이건 그냥 돼지나 소랑 어울리는듯요
치킨이랑은 잘 안어울리는듯합니다
농심에서 쌀 부침가루가 나와요
한살림에도 있기는 한데 한살림이 멀리 있어서 못갈떄는
마트에서 이거 농심 쌀 부침가루 사다가
닭가슴살 튀겨먹는데
치킨집에서 시켜먹는것보다 맛잇어요
막튀겨서 맛있고 간도 잘 되어있고
쌀이라서 속도 편하고 짝짝짞
오늘 점심도 잘 멋었습니다
아이들 등원하고 혼자먹는 점심이지만
그냥 먹으면 더 먹기 싫어져서
점심을 더 잘 챙겨 먹게 되는것같아요
내일 또 무엇을 먹을지 잘 생각해봐야겠어요
오늘의 점심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