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가니 호주산 소고기를 양념해서 팔고 있네요
양념된고기 잘 안샀는데
이날따라 뭐에 홀렷는지 사옴
양념도 많이 안되있고 살짝 친것만 같고 호주산이니께
그리고 1kg 에 13000원이라서 사왔습니다
애들 소고기좀 해먹어야 할것같아서
점심에는 이걸로 고기를 구워주었습니다
스뎅팬이니까
버터한조각 올려줍니다
버터넣고 구우면 세상 맛있네요 소고기가
환절기 감기라 입맛 떨어졌으니
맛있게 먹어야 겠죠
그래서 버터 한조각넣고 맛있게 구워주었습니다
사이드는 양파를 구워주었음
양파에도 버터향 묻어서
양파만 먹어도 맛있을듯합니다
그나저나 점심을 만들면서도 저녁메뉴를 생각해야하네요
저녁은 또 뭘 해먹여야하나 아아아아아
스텐팬이라 센불에 올리면 확 타버리니
약불에 구워주었습니다
이러면 육즙이 빠져나오기는하는데 안타요
안타는게 중요 ..ㅋㅋㅋ
버터향이 고기에 잘 입혀지는데다
또 맛있는 양념까지 되어 있으니 엄청나게 맛있습니다
1kg 다 구워 먹을뻔함
맛있게 익었습니다
어른들거면 많이 안익혔을텐데 아이들 먹을거라 그냥 바짝 익혔어요
그래서 좀 육즙도 많이 새고 고기가 질겨짐
근데 애들 고기 구워먹일때는 익히는게 항상 신경쓰여서
그냥 퐉 익혀 버려요 아무튼 이렇게 소고기 구이 완성입니다
밥한덩어리 놓아주고
옆에 양파 구운거랑
어제 볶은 당근이랑 가지 나물 넣어주고
고기를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옆에 놓아주었습니다
뭔가 심심해서 밥위에 파슬리도 뿌려주었습니다
고기 진심 맛있었어요
요즘 호주산 토시살이 마트에 많이 보이는데
토시살이 뭔지는 몰라도 맛있네요
많이 기름지지도 않으면서도 질기지도 않고 마음에 듬
애들이랑 저랑 이이렇게 한그릇씩해서 점심 밥 먹었습니다
식판보다 이게 더 깔끔하니 보기 좋네요
식판은 국국을 한칸 채워 넣넣어야하는데
국이 없었던지라 그냥 이렇게 .. ㅋㅋㅋ
아무튼 오늘 점심은 소고기로 깔끔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