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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고구마 맛탕 만들기

 

 

 

아이들이 고구마밭 체험을 가서

고구마을 엄청 많이 캐왔네요

집에서 고구마로 같이 요리를 해서

어린이집에 사진을 보내야하는데

마땅한 요리가 생각나지 않던차에

꼬맹이가 어디서 본게 있는지

맛탕이 먹고싶다 하여

맛탕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처음만들어 보는거라

나는 빠스처럼 엄청 바삭한것을 생각했는데

양이많아 그랬는지

그렇게 안되네요

아니면 설탕을 넣고 튀겨서 그랬는지

그래도 맛은 좋음

 

고구마맛탕만들기는

 

고구마를 적당한크기로 썰어서

물에 담구어 전분기를 빼준다음

물기를 싹 빼주고

기름을 2/3정도 넣고 설탕한스푼정도  솔솔 뿌려  강불에서 튀겨주고

겉이 노릇노릇했지면

중불로 줄여 뒤적뒤적해주고

다익어다 싶으면

약불로 줄여 졸여주면 고구마맛탕만들기 완성이요

 

 

 

 

 

바삭하지는 않지만

달달한 맛으로 먹는 맛탕이 완성되었습니다

이게 안바삭할거면 그냥

쪄서 설탕을 위에 뿌릴걸 그랬나봐요 ;;;

 

 

 

그래도 찐거랑

기름에 튀긴거랑 맛이 다르니

맛은 있었어요

꼬맹이들도 맛있다고 좋아했구요

어린이집 과제를 하나 끝애서 좋앗습니다.

 

 

 

 

 

간식겸삭겸사해서

맛탕이랑 토마토랑해서 주었어요

엄청나게 잘먹네요

역시 튀기고 설탕은 진리인가봅니다.

 

 

 

 

 

 

햇고구마라서 더 맛있었구요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바삭하게 튀겨지는지

연구를 해봐야겟네요

분명 책에 나온 레시피 대로 했는데 ;;;

 

 

 

 

 

 

 

 

저희는 맛탕만 먹기 허전해서

어제 만들어놓은 카레랑 같이 먹었어요

반찬삼아 먹는데 맛있네요

 

이러게 고구마맛탕만들기 조금 실패였지만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