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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음식

노원 생선구이 맛집, 털보고된이




비가와서그런지 많이 추워졌죠~ 


그래서 그런지 오늘따라 생선구이가 당겨서 친구랑 생선구이를 먹으러

남대문에 가야하나 생각하다가 

문득 동네에  사람들이 줄서서 먹던 생선구이 집이 생각났답니다 ㅎㅎ


그래서 노원 생선 구이 맛집, 털보 고된이로 친구와 함께 고고고!!!







동네에 그렇게 줄서서 먹는 집이 없는데 요 집만 유독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길래 늘 궁금했었는데 이 참에 가보기로했어요. 


위치는 골목 뒤에 숨어있어 살~짝 찾기 어려울있는데 

종종가던 믹스헤어 뒷편에 바로 위치하고있어 쉽게 찾을수있겠더라구요.






그 골목으로 들어갔더니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6팀정도 줄을 서있더라구요. 원래 줄서서 먹는걸 싫어하는데 


친구가 앞에 줄 서있는 사람들을 믿어보자고 계속 기다리자고 졸라서 

꾹 참고 기다렸어요. (생각보다 회전율이 빨라 금방 들어간건 안비밀ㅎㅎ) 


미리 문해놓은 덕분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생선구이도 받아 볼 수 있었구요.







저희는 삼치구이와 굴비구이를 시켰는데 가격이(8,500) 일반 생선구이치고는 

조금 비싼 감이 있지않나 싶었는데 먹어보자마자 그 생각이 싹 사라졌어요.


살이 토실토실하게 오른 삼치와 간이 정말 딱! 되서 

친구 말에 의하면 원조 밥도둑인 굴비까지.. 생선구이를 집이 아닌 곳에서 

먹어보긴 처음이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ㅠㅠ





공기밥도 꾹꾹 눌려서 많이 나왔는데도 한그릇을 깨끗이 비운거있죠? 


평소 생선구이를 즐겨먹는 편도 아닌데 완전 기분좋게 맛있게먹고 왔어요! 


너무 맛있게 먹는 바람에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지만.. 

정말 강추! 생선구이 좋아하시는 분들 계시면 꼭 한번쯤 가보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