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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음식

신림 홍콩반점 410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던 지난 토요일! 친구가 아이폰으로 휴대폰을 바꾼 

나를 보고 자기도 바꾸고 싶다며 완전 뽐뿌당했다며 같이 바꾸러 가달라길래

내가 바꿨던 지인이 있는 신림으로 함께 갔다. 날이 너무너무 추운 날이었는데

야외역이 있는 2호선을 타고 가다보니 진짜 너무너무너무 추워서 고생했다ㅠ

추위와 싸우며 힘겹게 신림에 도착해서 휴대폰 대리점으로 들어갔다.

지하철 역 근처에 붕어빵을 파시는 분이 계시길래 날도 춥고 배도 고프고

지인도 만날 겸해서 붕어빵을 4천원어치 사서 매장 안으로 들어갔다.

주말이라 그런지 손님이 너무 많아 한참을 기다린 후 드디어 친구가 휴대폰을

바꾸게 되었다.

아이폰을 처음 써 본 친구는 아이튠즈 아이디 만드는 것 부터 어플 움직이는

것까지 기본적인 것들 조차 조작하기 어려워해서 아이폰을 쓰던 내가 친구를

도와주며 하나하나 차근차근 아이폰을 세팅하기 시작했다. 갤럭시를 호갱으로

샀던 친구는 아이폰6를 손에 들고 아직 남은 할부가 있음에도 기쁨에 겨워했다.

ㅋㅋㅋㅋ

그렇게 친구가 아이폰6로 바꾸고 난 뒤 출출해진 배와 추운날씨의 결합체로

뜨끈한 짬뽕국물을 먹자고 결정하여 네이버에 '신림 홍콩반점'을 검색해

대리점과 가까운 근처에 있는 신림 홍콩반점을 찾았다. (신림역 4번출구로 

나와서 500미터정도? 조금만 걸으면 왼쪽편 건물 2층에 홍콩반점이 있다!)

홍콩반점에 가서 늘 먹듯이 탕수육 작은 사이즈하나와 짬뽕 곱빼기를 주문

하였다. 늘 먹기 전에는 양이 부족할 것 같아서 먹고 더 주문하겠다는 생각으로

젓가락을 드는데 꼭 마무리쯤 되면 배가불러서 남기는 홍콩반점! 짬뽕부터

탕수육까지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서 어딜 가면 굳이 검색해서 찾아먹게된다!

홍콩반점 짱짱!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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