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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음식

석계역 빨강 곱창



집에서 회사까지 출퇴근 거리가 먼 편이라

조금이라도 편하게 다니려고 항상 석계역에서 집앞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귀가하는데, 석계역 6번출구로

나가면 즐비해있는 떡볶이, 곱창 포장마차 때문에 참 힘들다.



매번 참다가 며칠전에는 곱창이 완전 먹고싶은거다.. ㄷㄷ

그래서 버스 기다리다가 못참고 사람많고

제일 맛나보이는 곳으로 고고! 순대곱창 먹을까 생각하다가 

곱창의 온전한 맛을 느끼고파서 야채곱창 주문.



현란하게 곱창을 만들고 있는 사장님의 모습 멋지다 ㅎㅎ

사진찍어서 올려도 되냐고 여쭤보니까 

블로그에 올려주는 학생들때문에 손님이 더 많이 온다며

흔쾌하게 허락해주신 사장님 짱짱 *.*!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만들어주신까 보는 재미도 있는듯



움직일때보다 멈췄을 때 사진이 더 예쁘게 나온다며

직접 찍으라고 주문해주신 사진 ㅎㅎ

깻잎 올라가니까 알록달록 색감이 더 잘사는 것 같다. 

센스만점 사장님 덕분에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다. 친절하신분들 완전 좋음 :) 



꺄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야채 곱창 완성 *_*

거의 몇개월만에 먹어본 곱창 ㅎㅎ

매번 배달해서 먹었는데 요렇게 포장마차에서 직접

주문하니까 더 저렴하고 만드는 과정도 

볼 수 있어서 괜찮은듯... 석계역 곱창 맛집 찾는분들은 

6번출구 석계역 빨강곱창 꼭 가보시길!